
이재욱 원장(지진희)는 실비아 수녀의 병실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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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이 “하늘에 계신 분이 실제로 해주시는 게 별로 없다”라고 말하자 안실비아 수녀는 “신은 의자와 같다. 세상 누구나 지친 몸 기대는 의자. 우리가 의자한테 뭘 바라지 않는다. 바라는 게 있는 순간 그건 신이 아니라 미신. 원장님도 누구에게나 의자가 되어달라. 그게 진짜 신이 되는 것”라고 말했다.
이재욱은 그대로 병실을 나올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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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KBS2 ‘블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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