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스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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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권석정 기자]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스트릿댄스과 박성진 교수가 이끄는 위너스크루가 문광부와 함께 한류댄스콘서트를 개최한다.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스트릿 댄스 배틀 대회인 중국KOD, 일본의 올드스쿨나이트, UK 비보이 챔피온쉽 등에서 다수의 우승 경력을 자랑하는 위너스크루(단장 박성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댄스 팀이며, 한류열풍의 주역이라 할 수 있다.

세계적으로 위상이 있는 4대 배틀대회가 있다. 바로 중국의 KOD, 일본의 올드스쿨나잇, 프랑스의 제스트데붓, 한국의 펑크스타일러스배틀이 그것. 이 중 한국의 펑크스타일러스를 위너스크루에서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

위너스크루는 올해로 10번째를 맡는 세계 4대 배틀 중 하나인 펑크스타일러스배틀((FUNK STYLERS BATTLE)을 총괄·기획하고 있다. 펑크스타일러스는 특히 지난 2012년에는 마이클 잭슨, 라이오넬 리치 등 세계적인 팝스타의 댄서 및 안무가로 활동한 휴고(hugo huizar)와 위글스(Mr.Wiggles), 롤라팝(Lollipop) 등 전설적인 춤꾼들이 전격 내한했으며, 2007년에는 팝핀 창시자 부갈루 샘 등이 내한하는 등 매년 세계 최고의 스트릿 댄서 마스터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대회로 유명하다.

뿐만 아니라 국내 최고의 행사들에서 우승을 석권한 위너스크루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한류댄스콘서트를 중국-청도, 필리핀-마닐라, 미국-LA에서 개최하며 한국 댄스를 세계에 알리는 데에 단연 앞장서는 등 대내외적인 활동들을 통해 명실상부 국가대표 댄스팀으로 활동 중이다. 한류댄스콘서트는 올해 하반기, 외국 관광객들에게 한국을 소개할 수 있는 대표적인 행사로 상시공연을 준비 중이다.

또한 위너스크루가 운영하는 위너스 댄스스쿨은 매년 100명 이상의 예고, 예대 합격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소녀시대 효연, 미스에이 민, 포미닛 현아, 카라 한승연 등 수많은 아이돌들이 이곳 출신이다. 그 외에 다수의 연예인들을 트레이닝하는 등 K-POP의 중심에 위너스크루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의 댄스를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위너스크루의 박성진 교수는 서울종합예술학교 스트릿댄스 학과장이자 국민대학교 종합예술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며, 동시에 한국 댄스와 K-POP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에 매진하고 있다.

권석정 기자 moribe@
사진제공. 서울종합예술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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