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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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박수정 기자]2년 만에 돌아온 가수 제이세라가 19일 ‘또 너야’ 선공개에 이어 30일 정오에 미니앨범 ‘전화해줘요’를 발매했다.

제이세라는 지난 19일 ‘또 너야’를 통해 팬들에게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고 30일 타이틀 곡 ‘전화해줘요’를 발표하고 왕성한 활동에 들어간다.

2011년에 ‘언제나 사랑해’, ‘가슴으로 운다’를 연이어 히트시킨 제이세라가 앨범으로는 2년 만에 컴백이다.

제이세라는 이름에 ‘제일 쎄라’라는 뜻을 가지고 가요계 2010년 데뷔해 2011년 당시 7단 고음으로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최근에는 KBS1 ‘순금의 땅’, ‘사랑은 노래를 타고’ OST를 불러 만족 할 만 한 성과를 거뒀다. 작년 Hee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새로운 앨범을 준비하여 발매를 앞두고 있다.

제이세라의 앨범은 다비치, 신승훈, 강타, 이석훈 등의 국내에서 유명 가수들의 곡을 작업한 백일하가 이끄는 프로듀서팀 라비앙로즈의 곡들로 채워졌다.

앨범은 ‘전화해줘요’, ‘메리 미(Marry Me)’, 19일 선 공개 곡이었던 ‘또 너야’까지 3곡에 Inst. 버전까지 총 5트랙으로 구성되어있다.

타이틀 곡 ‘전화해줘요’는 힘 있는 리듬과 아름다운 오케스트라의 하모니가 돋보이는 미디움 템포 곡이다. 그 동안 제이세라가 어쿠스틱 기타의 색이 짙은 곡들을 많이 불렀다면 이번 ‘전화해줘요’는 일렉트릭 기타가 중심이 되어 전반적인 곡의 흐름을 이끌어가고 있고, 제이세라의 가창력이 주목할 만하다.

수록곡 ‘메리 미’는 보사노바 풍에 재즈의 느낌이 특징인 곡이고 ‘또 너야’는 애절한 발라드이다. ‘메리 미’, ‘또 너야’는 제이세라가 직접 작사에 참여한 점이 눈길을 끈다.

소속한 Hee 엔터테인먼트에서는 “제이세라의 새로운 모습을 수록곡을 통해 인사드릴 예정이며 여러 가지 장르에도 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라고 밝혔다.

여기에 뮤직비디오는 레드애플, LPG 등을 맡아온 팀이 제작을 하였으며 시나리오 전반에 제이세라와 함께 기획을 하였고 주연 배우로는 연극영화과 출신의 LPG 송하와 신인배우 박태현이 맡아 열연을 펼쳤다.

오랜만에 새로운 앨범으로 인사를 드리는 제이세라는 방송과 공연을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계획 중이며 앞으로도 제이세라만의 색깔을 지닌 음악을 선보이고 또 기회가 된다며 예능 방송에서 그녀가 가지고 있는 예능감을 뽐내고 싶다고 전했다. 제이세라는 “공백기 동안 가창력에 더해 많은 개인기까지 갈고 닦았다며 많은 예능 PD님들에게 러브콜을 보낸다”며 당찬 포부를 보였다.

제이세라는 오는 30일 정오에 각 음원사이트에 미니앨범 ‘전화해줘요’로 다시 한번 영광의 재현을 준비하고 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Hee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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