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재현과 지진희는 KBS 월화드라마 ‘블러드(Blood)’에서 각각 태민 암병원에 근무하는 간담췌1외과 과장 박지상 역과 원장 이재욱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극 중 두 사람은 뱀파이어 바이러스 감염자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지만 위험한 바이러스를 이용해 신약을 개발하는 연구에 대해서는 각기 다른 입장을 내보이며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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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은 속내를 알 수 없는 딱딱한 얼굴을 하고 있는 데 반해 지진희는 능글맞으면서도 의뭉스러운 미소를 만면에 띄우고 있는 것. 또한 지진희가 앰플을 넘겨주자 안재현은 눈을 내리깔고 가만히 약을 바라보며 복잡한 심경을 표했다.
이날 촬영장에서 안재현과 지진희는 그 어느 때보다 날카로운 집중력을 발휘해 현장을 압도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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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제공. IO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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