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옷에 냄새가 밸까봐 집에선 음식을 해먹지 않는다고 밝힌 이규한은 텅텅 빈 냉장고는 물론이고 칸마다 탈취제를 구비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시식에 들어서자 180도로 변신한 이규한은 짬뽕을 파스타 면 말 듯 한입에 말아먹는 신기술을 선보이거나 단숨에 음식 세 그릇을 뚝딱 해치우는 등 먹방의 신기원을 개척하는 것은 물론, 프로 맛집 MC같은 고급스럽고 풍부한 표현력으로 차기 미식가다운 면모를 보였다. 또 자신과 같은 천만 탈모인들을 위해 탈모 방지 요리를 원한다고 밝히다가도 그와 반대로 자극적인 요리도 원한다고 강요해 많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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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사진제공.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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