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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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안재현이 지진희로부터 인간과 비슷한 체질로 살아볼 수 있는 특수 앰플을 받았다.

3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블러드’ 13화에서는 유리타(구혜선)를 찾아온 J(이지훈)과 대결을 펼치는 박지상(안재현)의 모습이 방송됐다.

같은 뱀파이어인 J에게서 어떤 체취도 느끼지 못한 박지상은 이재욱(지진희)을 찾아가 “인간과 비슷한 체질을 경험해 보고 싶다”라며 특수 앰플을 얻고 싶다고 말했다.

이재욱은 자신을 찾아온 박지상을 반기며 흔쾌히 앰플을 건넸다.

박지상은 “교수님에 이어 제가 이 약을 투여하는 두 번째 사람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이재욱은 그렇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재욱은 “한 가지 변수가 있다. 과거에 이 약을 만들 때 아지트가 발견된 적이 있다. 급히 도망치느라 약을 두고 왔고 누군가 이 약을 가졌을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집으로 돌아온 박지상은 “하루만이라도 인간처럼 살아보고 싶다”라며 주현우(정해인)가 보는 앞에서 앰플을 투여했다.

다음 날 인간 수준의 체온과 맥박을 갖게 된 박지상은 “예전부터 사람이 되는 것이 꿈이었다”라며 감격스러워 했다.

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KBS2 ‘블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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