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착하지 않은 여자들’
KBS2’착하지 않은 여자들’
KBS2’착하지 않은 여자들’

[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이미도가 본색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KBS2’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는 박은실(이미도)이 강순옥(김혜자)의 수제자가 되기 위해 본색을 드러냈다.

이 날 방송에서 장모란(장미희)이 강순옥에게 김현숙(채시라)의 요리에 대해 칭찬을 하자 박은실은 둘이 못보게 뒤를 돌아 심기불편한 표정을 지었다.

박은실은 김현숙과 정구민(박혁권),안종미(김혜은)가 있는 술집을 찾았다. 김현숙과 정구민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술에 취한 안종미는 박은실에게 “난 술 취하면 아무것도 기억 못한다. 그래서 말하는데 넌 왜 남의 남편을 그런 눈으로 바라보냐”며 묻자 박은실은 금새 웃던 표정을 바꾸고 정색했다.

이어 안종미의 “강순옥의 수제자가 되고 싶은거냐 정구민을 갖고 싶은거냐. 넌 둘 다 갖고 싶은거다. 하지만 쟨는 절대 이혼 안한다. 헛물 캐지 마라”는 말에 박은실은 홧김에 술잔을 던졌다.

박은실은 안종미가 만취한 사실을 알고 “실리콘 그만큼 넣으려면 얼마나 드냐. 부잣집에서 태어나서 좋겠다”라며 비아냥거렸다.

안종미가 “넌 어디서 왔냐”며 묻자 박은실은 “날 건드리면 선생님도 위험하다는 걸 알아야 한다. 투명하게 투명하게 하는데 현금으로 내는 부잣집 사모님들이 많아서 내가 얼마나 세금을 덜어드렸는지 아냐”며 협박했다.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KBS2’착하지 않은 여자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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