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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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진실 기자] 그룹 엠블랙 출신 천둥의 개명 소식이 알려졌다.

1일 미스틱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의 만우절 특집 뉴스 코너에는 “최근 미스틱엔터테인먼트로 보금자리를 옮긴 천둥이 새 출발의 의미로 개명을 신청했다. 기존 음악에 치중되어 있던 활동 반경을 연기까지 확장시켜 활동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천둥은 이미지 변신을 꾀하고자 번개라는 이름으로 개명을 희망했다”는 글을 게재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미스틱 측은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윤종신은 천둥의 의사를 적극 받아들여 개명하는데 힘을 실어주었다는 후문”이라며 “천둥은 음악 활동에서는 천둥, 연기 활동에서는 번개로 통하는 만능엔터테이너가 되어 대중에게 천둥 번개같은 강렬한 이미지로 각인되길 바란다는 포부를 밝혔다”고 자세하게 덧붙였다.

천둥은 윤종신의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으며 4월 첫 방송되는 MBC ‘여자를 울려’에 출연해 연기자로 변신한다.

최진실 기자 true@
사진. 미스틱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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