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우민 팬페이지 트위터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만우절을 맞아 연예인 팬들의 이벤트도 눈길을 끌고 있다.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각종 연예인들의 팬페이지는 만우절 이벤트로 가득하다. 특히 아이돌의 팬페이지는 몇 해 전부터 만우절 이벤트 문화가 자리잡은 상태다.
엑소 시우민의 한 팬페이지는 배우 변우민의 팬페이지로 바꼈다. 해당 팬페이지는 매년 만우절에 변우민의 팬페이지로 바꾸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팬페이지의 인덱스에는 변우민의 시상식 사진이 가득하다. 또 팬페이지 관리자가 운영 중인 트위터에는 변우민의 사진과 우민시(생일에 맞춘 시간, 변우민의 생일은 2월 1일이다)를 챙기는 등 재미있는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엑소의 일부 팬페이지는 레드벨벳, 이수만 등의 팬페이지로 바꼈다. 또 방탄소년단 지민의 팬페이지는 AOA 지민과 피프틴앤드(15&) 박지민의 홈으로 바뀌기도 했다. 아이콘 바비의 팬페이지는 코스메틱 브랜드 바비브라운으로 바뀌었다.
사소하게 넘어갈 수도 있는 만우절이지만 소소한 이벤트로 서로 즐거움을 주는 팬문화는 좋은 문화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사진.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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