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2에서는 강력한 살인 사건 스토리와 새로운 출연자들, 업그레이드된 규칙으로 더욱 흥미로운 추리 게임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즌에는 장진 감독, 방송인 박지윤, 홍진호, 개그맨 장동민, EXID 등 5명의 출연진이 두뇌 싸움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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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PD는 이번 라인업에 대해서도 “이번 출연진 최강의 조합이라고 자신한다”며 “홍진호, 박지윤씨는 너무 큰 활약을 펼쳐 주셨기 때문에 이 두분은 반드시 계셔야 된다는 성화에 힘입어 캐스팅 했다. 장동민씨는 천재라고 소문나셨고, 하니는 신선한 얼굴을 찾던 중 IQ가 145라더라 토익을 두 달만에 900점을 넘었다더라 라는 소문을 듣고 만나보게 됐다. 정말 잘 활약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진 감독님은 모시지 못하더라도 한 번 뵙자고 생각했는데 놀랍게도 흥미를 많이 가져주셨다”며 “출연진들에게 많이 숨겨야 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작적인 부분에서 공유하고 같이 고민할 수 있는 벗이 생겨서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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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장동민은 “‘더 지니어스’ 우승은 운이 좋았을 뿐”이라고 겸손한 소감을 밝히며 “‘크라임씬2’은 평범한 사람인데 시청자들도 같이 추리하면서 즐길 수 있는 ‘우리들의 프로그램’인 것 같다. ‘크라임씬2′ 한 편 보는게 책 10권 보는 것 보다 두뇌회전에 좋지 않을까”라고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장동민은 “시청자분들도 여럿이 함께 보면서 범인이 누굴까 추리하면서 보시면 대학시절 게임하던 느낌으로 즐기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시청팁을 귀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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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호는 “그간 많은 여성 분들과 썸이 있어 바람둥이라는 이미지가 생겼다”며 “하니라는 친구는 너무 상승 주가라 자칫 제가 잘못 실수했을 때 제가 매장당할 수 있어 조심하고 있다. 기회를 몰래 보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이에 하니는 “홍진호 오빠가 촬영할 때 몰입해서 굉장히 무섭다. 말씀대로 기회를 보고 계시다면 좀 더 친절하게 대해주시면 좋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진 감독은 의외의 구멍으로 지목당해 진땀을 뺐다. 박지윤은 “장진 감독님이 나오신다고 해서 긴장했는데 의외로 허점이 있으시더라”고 말했고, 홍진호는 “구멍은 객관적으로 봤을 때 장진 감독님 같다. 아마 기대치가 높아서 그런 것 같다”며 “굉장히 열정적이시고 앞으로 달라지는 모습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진 감독은 “구멍은 제가 생각해도 저인 것 같다”고 말문을 연 뒤 “그런데 제가 무서워지고 있다는 것을 조금씩 느끼고 있다. 범인은 피해자를 정말로 이해한다면 범인이 누군지 알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제작진을 이해하면 범인이 나오더라”고 자신을 드러냈다.
이에 연출자 윤현준PD는 “장진 감독님이 제작진 마인드까지 갖고 계셔서 욕심이 많으신 것 같다”며 “그런 마음을 버리면 플레이를 더 잘 할 수 있을지 않을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하지만 앞으로 무서워질 것 같다는 말에 동의한다. 한 회 한 회가 다르다”고 말했다.
이에 연출자 윤현준PD는 “장진 감독님이 제작진 마인드까지 갖고 계셔서 욕심이 많으신 것 같다”며 “그런 마음을 버리면 플레이를 더 잘 할 수 있을지 않을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하지만 앞으로 무서워질 것 같다는 말에 동의한다. 한 회 한 회가 다르다”고 말했다.
한편 ‘크라임씬2’는 추리의 재미뿐만 아니라 스토리 자체에 흥미를 느끼고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출연자들이 처음부터 사건의 용의자로 등장, 프로그램에 대한 몰입 측면을 강화했다. 탐정은 사전 정보 없이 시청자의 시선에서 매 회 다섯 명의 용의자와 함께 사건을 추리한다. 탐정은 범인에서 제외되며 범인 지목에 2표를 행사하는 권한이 있다.
상금제도도 변화했다. 금화로 지급되던 시즌1의 상금제도와 달리, 시즌 2에서는 범인 검거 시 한 회당 플레이어는 100만원, 탐정은 최대 200만원의 상금을 얻을 수 있으며 범인 검거 실패 시 범인을 지목한 플레이어들의 상금을 범인이 모두 차지한다. 출연자별로 누적된 상금은 마지막 회 누적 상금 1, 2, 3등 플레이어가 가져갈 수 있다.
새로운 출연진과 더욱 강화된 드라마, 시청자 중심의 전개 등으로 기대를 높이는 ‘크라임씬2′ 은 1일 오후 11시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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