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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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진실 기자] 배우 신세경이 SBS ‘한밤’ 스튜디오에 떴다.

신세경은 SBS 새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냄새를 눈으로 보는 초감각 목격자 오초림 역을 맡아 상큼발랄함의 정점을 찍을 매력적인 캐릭터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극중 초림은 국내 최고의 코미디언을 꿈꾸는 개그우먼 지망생으로 이번 작품을 통해 신세경은 그간 꽁꽁 감춰온 내면의 흥겨움을 마음껏 쏟아낼 예정이다.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만들 신세경의 ‘흥’은 ‘냄새를 보는 소녀’ 1회에 방송될 한밤 인터뷰에서도 여가 없이 발휘된다. 촬영을 위해 실제 한밤 스튜디오를 찾은 신세경은 종잡을 수 없는 돌발 매력의 소유자 오초림으로 완벽히 분해, 특별 출연한 김일중 아나운서, 장예원 아나운서와 함께 여유만만 넉살 가득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특히 신세경은 인터뷰 중간, 들끓는 신바람을 주체하지 못하고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무반주 댄스를 춰 보였는데 여러 번 진행된 촬영에도 매 차례 몸이 원하는 대로 색다른 ‘조건반사 댄스’를 선보이며, ‘흥세경’이라는 별명에 걸맞은 발군의 애드리브 춤솜씨를 뽐냈다는 후문이다.

이에 한 관계자는 “‘냄새를 보는 소녀’ 오초림 역은 배우 신세경이 지니고 있는 사랑스러움과 발랄함을 고스란히 보여줄 수 있는 최적의 캐릭터다. 스스로에게 꼭 맞는 캐릭터를 만나 물 만난 듯 촬영장을 누비고 있는 신세경의 활약상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신세경에 대한 믿음을 표했다.

박유천과 신세경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냄새를 보는 소녀’는 1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최진실 기자 true@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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