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여친클럽’ 송지효 변요한
‘구여친클럽’ 송지효 변요한
‘구여친클럽’ 송지효 변요한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배우 송지효와 변요한의 ‘구여친클럽’의 첫 촬영현장이 공개됐다.

오는 5월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구여친클럽’ 은 인기 웹툰 작가 방명수(변요한)와 명수의 구여친들의 이야기가 담긴 웹툰을 영화화하게 된 영화 프로듀서 김수진(송지효)이 벌이는 코믹 로맨스 극이다.

지난 3월 중순 드라마의 첫 시작을 알리는 티저 촬영이 진행됐다. ‘구여친클럽’을 이끌어 가는 두 주연배우 송지효와 변요한은 쇼파에 나란히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환상적인 케미를 자아냈다. 이들은 촬영이 시작 되기 전 서로 눈만 마주쳐도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 등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드라마에서 보여줄 로맨스를 기대케 했다고 한다.

하지만 곧 촬영이 들어가자 분위기가 180도 달라졌다. 이날 촬영은 수진과 명수가 티격태격 하는 앙숙관계를 표현하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변요한은 송지효의 무릎을 베고 누워 달달한 분위기를 형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는 반대로 또 다른 사진에서는 송지효가 장미꽃다발을 들고 잔뜩 화가 난 표정을 짓고 있어 둘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궁금해하게 한다.

윤현기PD는 “많은 작품에서 상대배우들과 최고의 호흡을 빚어낸 케미여왕 송지효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새로운 로코킹의 등장을 알린 변요한의 조합이 신선하면서도 무척 잘 어울렸다”며 “송지효와 변요한이 앙숙과 커플 사이를 오가며 반전 로맨스를 선보일 ‘구여친클럽’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구여친클럽’은 ‘슈퍼대디열’ 후속으로 오는 5월 첫 방송된다.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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