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한정호는 며느리 서봄(고아성)의 영특함을 마음에 들어하며 양비서(길해연)에게 “역시 내가 잘못 본 것이 아니었다. 그 애 할아버지가 도장업을 했다는 것이 아주 좋은 영향을 준 것 같다”고 칭찬했다.
ADVERTISEMENT
양비서가 “전각 예술자와도 무관하지 않겠다”고 동의하자 한정호는 “성균관에 가면 족보 있죠? 그렇게 한번 만들어 보자”며 급기야 사돈의 족보 날조까지 계획할 모습을 보였다.
결국 족보를 완성한 한정호는 양비서를 시켜 서봄의 집에 족보를 배달했다. 양비서는 “대표님의 며느님 사랑이 지극해 족보를 찾아보시다가 누락된 기록을 발견했다”며 족보를 건넸다.
ADVERTISEMENT
최보란 기자 ran@
사진. JTBC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