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스펙터’ 스틸.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007 시리즈의 24번째 신작 ‘007 스펙터’가 티저 예고편과 스틸을 공개했다.‘007 스카이폴’ 이후 3년 만에 돌아오는 ‘007 스펙터’는 제임스 본드(다니엘 크레이그)가 자신의 과거와 연관된 암호를 추적하던 중 악명 높은 조직 스펙터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위험에 처하게 되고 정부와 갈등하던 MI6 마저 와해될 위험에 처하는 시리즈 사상 최악의 위기를 담은 영화.
다니엘 크레이그와 샘 멘데스 감독이 ‘007 스카이폴’에 이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췄다. 특히 이번 시리즈에서 악역으로 크리스토프 왈츠가 나서 다니엘 크레이그와의 팽팽한 대결 구도를 그릴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제임스 본드의 숨겨진 비밀과 거대 조직 스펙터의 등장을 암시하는 등 의미심장한 분위기로 궁금증을 자아낸다.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스카이폴’에서 발견한 미스터리한 메시지를 전달 받고, 혼란스러워 하는 제임스 본드의 모습과 그의 과거를 알고 있는 듯한 의문의 남자의 등장은 이번 시리즈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007 스펙터’는 11월 개봉된다.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제공. UPI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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