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왼쪽) 이문세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가수 이문세가 슈퍼주니어 규현과의 무대를 예고했다.지난 28일 이문세는 자신의 트위터에 “규현이가 운동을 어마어마하게 해서 몸 근육이 장난아녀요. 팔뚝이 저의 두 배 정도. 아이돌이 무슨 운동을 그렇게 하냐고 하니 ‘매일 못하고 가끔 하는데’ 하며 팔뚝에 힘주는데 돌덩어리더군요. 저는 매일해도 두부 같은데”라고 전했다.
이어 이문세는 “혹시 모를 두 사람의 무대를 위해 운동을 강화하렵니다”고 밝히며 두 사람의 듀엣 무대에 대한 가능성을 남겨두었다.
이문세는 지난 24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규현과 촬영한 듀엣곡 녹음 인증사진을 공개했다. 특히나 이문세가 후배 가수와 듀엣곡을 소화하는 것은 지난 1999년 이소라와 함께 한 자신의 ‘슬픈 사랑의 노래’ 이후 16년만이라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의 듀엣곡이 수록되는 이문세의 정규 15집 앨범 ‘뉴 디렉션’은 오는 4월 7일 자정 발표되며 이어 4월 15일부터는 전국투어 극장공연 ‘2015 씨어터 이문세’가 개최된다.
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이문세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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