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폭행으로 인해 금동이를 낳았다는 것을 호구가 알게 됐다는 사실에 도희는 아무 말 없이 호구의 곁을 떠났다. 과거 성폭행으로 인해 고통 받던 친구와 그를 바라보던 세상의 시선을 떠올리며 호구가 자신을 동정하는 것이 겁나 호구에게 아무 말없이 떠나 버린 것이다. 이후 우연히 서점에서 재회한 도희와 호구는 어색한 인사를 나누고 갑자기 나타난 호경(이수경)은 호구가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폭탄 발언을 던졌다. 평소 도희를 탐탁치 않게 여기던 호경이 도희 없이도 호구가 잘 지내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거짓말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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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사랑’은 4명의 호구 남녀가 펼치는 갑을 로맨스 드라마로 31일 오후 11시 마지막 회를 남겨두고 있다.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사진제공. tvN ‘호구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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