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https://imgtenasia.hankyung.com/webwp_kr/wp-content/uploads/2015/02/2015021217453799788-540x296.jpg)
[텐아시아=정시우 기자]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3월 31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조현아가 올랐다.
# 땅콩회항, 그녀가 지난해 대한항공서 번 돈은?
‘땅콩 회항’ 사건으로 1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사진)이 지난해 14억 8,0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항공은 31일 공개한 사업보고서에서 조 전 부사장이 지난해 급여와 기타근로소득을 합친 근로소득 8억 원과 퇴직금 6억 8,0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조 전 부사장은 대한항공에서 임원으로 9년간 재직했다. 퇴직소득은 이사퇴직금 지급규정에 따라 퇴임 당시 월 평균급여 2,827만원에 근무기간 9년의 4개월분을 곱해 산정됐다.
그의 아버지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42억 3,0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조 회장이 대한항공과 한진칼에서 받은 보수는 급여로만 각각 26억 3,000만원과 16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TEN COMMENTS, 강…강균성? (사진 보고 잠시…)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연합뉴스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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