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주(왼쪽) 안재욱

[텐아시아=정시우 기자]배우 안재욱이 최현주와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안재욱의 마음을 사로잡은 최현주를 향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안재욱은 31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저 장가갑니다. 드디어 결혼식 날짜가 정해졌어요”라며 6월 1일 결혼 소식을 알렸다.

안재욱의 마음을 사로잡은 최현주는 1980년대 생으로 이화여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일본 극단 시키(四界)에서 활동했다. 이후 2009년 한국으로 돌아온 최현주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크리스틴 역을 시작으로 ‘몬테크리스토’, ‘지킬 앤 하이드’, ‘닥터 지바고’, ‘두 도시 이야기’, ‘황태자 루돌프’ 등을 통해 사랑받았다.

특히 최현주는 천상의 목소리라는 평가를 받으며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 ‘최블리(최현주+러블리)’로 불리는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안재욱과 최현주의 결혼식은 오는 6월 1일 서울시 중구 장충동 반 얀 트리 서울에서 비공개로 열린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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