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블러드
블러드

[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지진희의 악행이 대상을 가리지 않고 더욱 악랄해지고 있다.

3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블러드’ 14화에서는 이재욱(지진희)가 J(이지훈)이 자신에게 거짓으로 보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장면이 방송됐다.

박지상(안재현)은 이재욱이 숨겨왔던 그의 과거를 들추며 이재욱을 압박했다. 또한 “또 다른 감염자를 만났는데 과장님처럼 인간의 체질을 가졌더라”라며 J와 마주친 사실도 덧붙였다. J는 “박지상과 마주치지 말라”라는 이재욱의 말에 박지상과 마주쳤던 사실을 숨겼던 바 있다.

이재욱은 J에게 왜 박지상과 만났던 것을 말하지 않았느냐고 추궁했다. J는 “너무 갑작스러운 만남이었다”라고 변명했다.

이에 이재욱은 “죽기 전까지의 고통만 느끼게 해주겠다”라며 J의 목에 주사기를 꽂아 약물을 투여했다.

또한 이재욱은 “나에겐 침묵도 거짓말이다. 한번만 더 침묵한다면 영원히 침묵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며 마지막 경고를 했다.

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KBS2 ‘블러드’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