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건은 소울샵엔터테인먼트(이하 소울샵) 측의 보도자료에 반박했다. 길건은 김태우 측이 주장하는 협박에 대해 “당시 김태우에게 ‘나 10년 동안 너 알았지만 내가 너한테 거짓말 한 적 잇냐’고 했다. 그 날 만난 것은 맞았지만 김태우는 차일피일 미팅을 미뤄왔다”며 “무조건 만나자고 비장한 각오로 말했다. 김태우는 늘 ‘무슨 일이냐. 피드백을 주겠다’면서도 아무 대답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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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건은 눈물을 보이며 “휴대폰에 아르바이트 구직 어플리케이션을 받아서 시간나면 찾아봤다”며 “돈 요구하지 않았다. 제 동생과의 메신저를 다 보여드릴 수 있다. 눈물 호소가 아니다. 사실을 얘기하는 것이다. 소송을 못하는 이유도 돈이 없어서 그랬다”고 주장했다.
최진실 기자 true@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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