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사람’
‘엄마 사람’
‘엄마 사람’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현영과 이지현, 황혜영의 리얼 육아 모습이 공개된다.

1일 케이블채널 tvN ‘엄마사람’이 첫 방송된다.

‘엄마사람’은 기존 육아 버라이어티와 달리 엄마의 일상을 통해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던지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2세를 출산하며 엄마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현영, 이지현, 황혜영과 이들의 자녀가 함께 출연한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연예인도 피할 수 없는 행복하면서도 고단한 그녀들의 육아가 현실적이면서도 유쾌하게 재구성 될 예정이다.

특히 첫 방송에서는 현영, 이지현, 황혜영의 민낯부터 눈물까지 리얼한 육아 스토리가 시청자를 찾아간다. 먼저 14개월 쌍둥이 엄마 황혜영은 육아에 늘 함께 앞장서는 남편과의 다정한 모습으로 일반 엄마들 20여명으로 구성된 엄마 공감단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고 한다. 낮에는 화려한 커리어우먼이지만 밤에는 고단한 쌍둥이의 엄마가 되는 그녀의 솔직한 슈퍼맘 일상 모습이 모두 전파를 탄다.

이어 이지현은 세 살이 된 딸과 50일이 채 되지 않은 둘째 아들을 방송 최초로 공개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특히 동생이 생긴 이후 엄마의 관심이 나뉘어지자 쓸쓸해 하는 첫째에게 미안함을 느낀 이지현이 눈물을 흘린다. 남매가 있는 집이라면 한번쯤 겪어봤을 상황으로 공감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현영은 자신의 주관이 뚜렷해지고 사고를 많이 일으켜 일명 미운 네 살이라 불리는 딸 다은이의 리얼 육아기를 선보인다. TV에 집중해있는 아이에게 밥을 먹이려고 고군분투하는 엄마의 모습은 물론 아이의 눈치를 살피게 되는 웃픈 속마음까지 가감 없는 일상 모습이 공개된다.

과거 무대 위에서 화려했던 세 사람이지만 육아에 있어서는 민낯 공개에 쪽잠을 자는 등 평범한 엄마의 모습을 보인다. ‘엄마사람’을 통해 귀여운 아이 모습 뒤에 감추어져 있었던 엄마의 고충과 소소한 행복 등 리얼한 육아의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컬투 김태균, 개그맨 김준현, 이수지가 각각 황혜영, 현영, 이지현의 내레이션을 맡을 예정이다. 평소 친분이 있는 김태균은 황혜영을, 새 신랑이 된 김준현은 현영을, 아기 목소리로 유명한 개그맨 이수지는 아이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콘셉트로 이지현의 내레이션을 선보인다.

‘엄마사람’은 오늘 1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한다.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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