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문세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30일 SBS ‘힐링캠프’에 가수 이문세가 출연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문세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박경림은 지난해 자신이 진행하는 MBC FM4U ‘박경림의 두시의 데이트’에서 이문세와 남편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박경림은 이날 부모님이 자신의 남자친구를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다는 청취자의 고민에 “한번 만나서 마음에 드는 경우가 얼마나 있겠느냐”고 위로를 전했다.
박경림은 “나 같은 경우도 비슷하다. 우연히 홍대에서 이문세 씨를 만나서 남편을 소개해준 적이 있다”고 입을 뗀 뒤 “우연히 만난 것이라 남편이 당시에 트레이닝복을 입었다. 이문세 씨가 그때 다시 한 번 생각해보라고 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박경림은 “이후에 이문세 씨에게 다시 정식으로 인사할 때는 남편이 정장을 입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문세는 오는 4월 7일 자정 정규 15집 앨범 ‘뉴 디렉션’을 발표하고 4월 15일부터는 전국투어 극장공연 ‘2015 씨어터 이문세’를 통해 팬들을 만난다.
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포츈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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