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틀레인
[텐아시아=권석정 기자] 재즈 트리오 젠틀레인이 10주년 콘서트를 개최한다.서덕원(드럼), 송지훈(피아노), 김호철(콘트라베이스)으로 구성되어 2004년 결성된 젠틀레인의 봄 콘서트 ‘2015 봄에 내리는 젠틀레인(부제: 데뷔 10주년 기념공연)’이 오는 4월19일(일) 오후5시 세종문화회관 M 씨어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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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내리는 젠틀레인’은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면서 매년 봄비처럼 찾아오는 로맨틱 재즈 공연으로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특유의 아름다운 선율과 밝고 매끄러운 사운드, 부드러운 터치와 스윙감, 젠틀레인의 서정적인 감성 표현력은 듣는 이들의 마음을 봄비처럼 촉촉하게 적셔줄 것이다. “젠틀레인의 곡들은 선율이 보컬 곡처럼 들리는 듯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재즈평론가 김광현)” 는 말처럼 연주밴드의 공연이지만 전혀 지루함을 느낄 수 없는 즐거운 공연이 될 것이다.
권석정 기자 mori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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