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왼쪽) 신세경
[텐아시아=장서윤 기자] 한 작품에서 만난 박유천과 신세경이 시청률 공약을 전했다.3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냄새를 보는 소녀’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박유천과 신세경은 “설정이 독특해 서로 재미있어 하면서 연기하고 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의문의 범인을 추격하는 내용을 담은 미스터리와 로맨스가 가미된 드라마. 살인 사건을 접한 후 커다란 마음의 상처를 갖게 된
두 남녀 무각과 초림이 서로의 아픔을 치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극중 박유천은 여동생이 희생된 살인 사건 후 감각을 잃어버린 경찰 최무각 역으로, 신세경은 사고 후 냄새를 시각화해 보는 능력을 지니게 된 오초림 역으로 분했다.
시청률 공약을 묻는 질문에 두 사람은 “15%를 돌파하면 춤 동영상을 올리겠다”라며 “특정 그룹의 춤을 정해서 함께 춤을 추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서 보여드릴 것”이라고 귀띔했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오는 4월 1일 첫방송한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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