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한 커튼이 3월의 끝에 주목한 시의적 심상은 ‘좋은 계절’이다. 마음의 여유를 되찾고 새로운 것들을 채울 수 있는 봄의 생명력에 주목했고, 봄바람에 부유하는 싱숭생숭한 기분을 음악으로 만들었다. 가사는 떠난 사랑에 울며 아파했던 마음을 정리하는 내용이다. ‘따뜻한 바람 조금씩 내 마음을 두드려… 비로소 아픈 가슴을 좋은 계절에 내려놓네’라는 시적인 표현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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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이후에도 “수상한 커튼의 일 년” 프로젝트의 싱글 발매는 계속된다.
권석정 기자 moribe@
사진제공. 산타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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