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디포레스트캠프
[텐아시아=권석정 기자]지난해 성황리에 열린 멜로디포레스트캠프(이하 멜포캠)가 오는 9월 19~20일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린다.
가수 윤종신이 이끄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멜포캠은 ‘자연 속에서 누구나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대중음악 페스티벌’이라는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난해 첫 발을 내딛었다.
첫 회부터 김범수, 박정현, 윤종신, 아이유, 김예림, 박지윤, 정엽, 박주원, 최백호, 에코브릿지, 라디, 플라이투더스카이, 하림, 에디킴 등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대중음악 페스티벌, 원스테이지 공연, 자연 속 음악 감상 등 기존 페스티벌과는 차별점을 선보인 멜포캠은 첫 회임에도 불구하고 1만5,000여명의 관객들이 몰리며 대성황을 이뤘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측은 31일 “지난해 관객들이 보여준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페스티벌을 개최하기로 했다. 페스티벌을 찾은 관객들이 올 가을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막강한 라인업을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멜포캠은 지난해 멜포캠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담은 트레일러를 공개해, 벌써부터 기대감을 높였다. 멜포캠은 오는 4월 3일 오후 2시 인터파크에서 라인업 공개 전에 할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미스터리(블라인드) 티켓’을 판매한다.
권석정 기자 moribe@
사진제공 미스틱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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