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가수 김소정이 과거 남자친구의 관심을 받기 위해 거짓말을 했다고 털어놨다. 31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오 마이 갓’에서는 만우절을 하루 앞두고 ‘거짓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인명진 목사는 “거짓말을 많이 하는 사람들은 부모나 주변사람, 사회의 관심을 받고 싶은 경우가 많다”고 지적한다. 이에 김소정은 “예전에 남자친구를 사귈 때, 안 아픈데 아프다고 거짓말한 적이 있다”며 과거 경험을 밝혔다. 김소정은 “거짓말을 안 하면 오히려 손해보는 기분을 가끔 느낀다. 밤에 차들이 신호 안 지키고 쌩쌩 달리는데 지키고 서 있으면 나만 이상한 것 같은 느낌”이라며 거짓말 앞에서 ‘정직함’이 상대적으로 박탈되는 현실을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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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방송에서 종교인들은 신혼부부가 서로의 과거를 물을 때 거짓말을 하는 게 옳은지, 솔직히 답해야 옳은지를 두고 솔직담백한 입담을 풀어놓는 것은 물론, 거짓말 탐지기에 손을 얹고 신앙심을 테스트하는 질문에 답변을 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 마이 갓’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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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tvN ‘오 마이 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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