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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권석정 기자]여성 싱어송라이터 가수 미(MIIII)가 첫 버스킹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가수 미가 지난 29일 오후 5시 삼성동 코엑스몰 센트럴플라자존에서 미니앨범 [Not-Boyfriend]를 발표 후 첫 버스킹 공연을 개최해 팬들을 만났다.

미는 버스킹 공연에서 미니앨범의 타이틀 곡 ‘Not-Boyfriend’와 함께 수록곡 ‘신발’을 비롯해 자신의 곡 ‘어디에’, ‘Here I Am’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이어 미는 버스커 버스커의 ‘벚꽃 엔딩’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해 피아노 연주와 함께 감미로운 분위기를 연출해 관객들로 하여금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미는 뛰어난 라이브와 피아노 연주 실력으로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미의 버스킹 공연에 소속사 대표이자 바이브 멤버인 윤민수와 아들 후와 함께 가족이 응원 차 깜짝 방문해 식구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여 더욱 더 눈길을 끌었다.

미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가까운 거리에서 관객들과 눈을 맞추며 노래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공연을 통해 관객들과 자주 소통하고 싶고 오아시스 같은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다”고 공연 소감을 밝혔다.

미는 19일 두 번째 미니앨범 [Not-Boyfriend]를 발표했고, 한 달에 두 번 버스킹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권석정 기자 moribe@
사진제공.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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