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김소연
김소연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배우 김소연이 대학시절의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는 김소연이 출연해 새 학기 증후군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캐나다 대표 기욤은 김소연에게 “대학 시절 선배들에게 괴롭힘을 당한 적이 있느냐”고 질문했다. 김소연은 “그렇다. 군기가 셌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김소연은 “중고등학교 때는 공부를 하다가 대학교 때 연극영화과를 갔다. 그랬더니 전부 다 같은 꿈을 꾸고 있고 나보다 연기를 더 잘하는데 나만 혼자 TV에 나오고 있던 거다”며 당시를 설명했다.

김소연은 신입생 환영회에 대한 이야기에서도 “우리 학교도 전통적인 신입생 신고식이 있다. 지하 소극장을 캄캄하게 해놓고 핀조명 하나면 떨어트린다. 어둠 속에서 자기소개를 해야 한다. 짓궂은 행동도 시킨다. 그게 무서워서 사실은 난 못 갔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소연은 오는 4월 3일 JTBC ‘순정에 반하다’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JTBC ‘비정상회담’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