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노어 릭비’ 콜라보레이션 뮤직비디오.
‘엘리노어 릭비’ 콜라보레이션 뮤직비디오.
‘엘리노어 릭비’ 콜라보레이션 뮤직비디오.

[텐아시아 황성운 기자] 제임스 맥어보이 제시카 차스테인 주연의 감성 멜로 ‘엘리노어 릭비:그남자 그여자’가 브라운 아이드 소울 영준의 달콤한 목소리와 만났다.

하나의 사랑에 대한 남녀의 다른 기억을 담은 독특한 스토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엘리노어 릭비:그남자 그여자’가 지난 27일 공개된 브라운 아이드 소울 싱글 프로젝트 두 번째 곡 영준의 ‘니 생각뿐(feat.개리)’과 콜라보레이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순수하고도 달달한 사랑 느낌으로 가득한 ‘니 생각뿐’의 노랫말과 영화 속 코너 로들러(제임스 맥어보이)와 엘리노어 릭비(제시카 차스테인)가 뜨겁게 사랑했던 시절의 영상이 조화를 이뤘다.

편안하고도 리듬감 넘치는 사운드의 ‘니 생각뿐’은 보면 볼수록 사랑하고 싶어지는 영화 ‘엘리노어 릭비:그남자 그여자’와 달콤하게 어우러지며 보는 이의 눈과 귀를 행복하게 한다.

특히 부드러운 선율에 녹아든 개리의 랩 역시 영화의 감성과 어우러진다. 영화 속에서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이별하게 되는 릭비와 코너가 떨어진 채 서로를 그리워하는 장면들이 ‘내 맘도 모르는 이 밤은 흐르네. 니 생각에 널 생각해 아무도 모르게 이 밤을 지새네’라는 노래 가사와 꼭 맞어 떨어지며 공감을 선사한다.

‘엘리노어 릭비:그남자 그여자’는 4월 9일 개봉된다.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제공. 드림웨스트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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