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 김성령 김미숙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여왕의 꽃’ 김성령의 ‘망고 알러지 사건’이 발각될 위기에 처했다.28일 방송된 MBC ‘여왕의 꽃’ 5회에서는 망고 알러지 사건과 나쉐프(최은경) 건을 의심하는 태수(장용)의 시선에 레나(김성령)는 묘한 자신감으로 대하며 결국 민준(이종혁)의 믿음까지 얻어내지만 희라(김미숙)의 의심이 계속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레나정의 과거를 의심하는 김미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녀는 민준의 오른팔이 될 레나정의 과거에 대해 의심하며, 망고 알러지 사건의 진상을 캐기 위해 후배 혜진(장영남)의 정보를 통해 당시 입원했던 환자를 찾아냈다.
한편 레나정은 신문 인터뷰 등에서 망고 알러지 사건을 이야기하려고 하자 그 걱정에 당시 부탁했던 환자역 심부름센터 사람을 찾아 입을 닫아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그 장소에는 미리 정보통을 통해 그 근처에 있던 희라가 있었다.
희라는 레나와 심부름 센터 직원이 함께 있는 장면을 포착하고, 그녀가 돈을 건네는 장면까지 사진으로 찍어 “이것만 있으면 레나정 추락하는 건 시간문제”라며 만족스러워한다.
이 사실을 알지 못하는 레나정은 “이제 다 끝난거야. 한 계단씩 올라가면 돼”라고 맘을 편히 먹은 후 돌아가며 앞으로의 전개에 있어 흥미를 더했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MBC ‘여왕의 꽃’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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