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 중계’ 길건
[텐아시아=정시우 기자]가수 길건과 김태우가 팽팽한 대립각을 세웠다.28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의 ‘연예가 핫 클릭’ 코너에서는 길건의 소속사 전속계약 분쟁 소식이 다뤄졌다.
길건은 소속사가 자신의 활동에 지원을 하지 않고 정산도 해주지 않아 생활고를 겪고 있다는 주장을 펴고 있지만 소울샵은 길건이 태도가 불량했고 도리어 자신들을 협박했다는 의견으로 맞서고 있다.
소울샵은 길건이 자신들을 협박한 내용이 담긴 CCTV까지 공개할 의사가 있다고 밝힌 상황.
이에 길건은 제작진과의 전화 통화에서 “CCTV 공개하신다고 하는데 하셔도 된다”며 “김태우 씨와 10년 지기 친구이기 때문에 잘 살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한 거지 협박한 적 없다”고 밝혔다.
길건은 오는 3월 31일 오후 1시30분 기자회견을 열고 관련 내용들을 밝힐 계획이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 ‘연예가중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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