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
[텐아시아=정시우 기자]이태임과 예원의 욕설 동영성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SNL코리아’의 패러디 장면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7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SNL 코리아6’에서는 유세윤과 안영미가 ‘예절남매’ 코너에서 지리산에서 온 청학동 전학생을 연기했다.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전학 온 유세윤 안영미 남매를 소개하며 친하게 지내라며 자리를 떴다. 하지만 선생님이 교실을 나가자 학생들은 몰려들어 촌스러운 그들의 언행을 놀렸다.
이때 안영미가 실수로 고원희에게 물을 끼얹었고, 안영미는 그에게 “춥냐?”고 물었다.
이에 고원희는 “지금 춥냐고 했냐”라며 버럭 화를 냈고 “너 이 바닥에서 뜨고 싶냐? 많이 춥냐? 고양이가 쥐 생각하는 소리 하고 있네”라며 이태임과 예원 욕설 논란을 패러디했다.
한편, 2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과 SNS를 통해 공개된 ‘이태임 예원 대화내용 동영상’에는 두 사람의 욕설과 현장 상황이 그대로 담겨 관심을 모았다. 당초 알려진 것과는 다소 다른 상황이 연출돼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 ‘SNL 코리아6’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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