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출신 이다윗, 이민호 소속사와 전속계약

이다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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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장서윤 기자] 배우 이다윗이 배우 이민호와 한식구가 됐다.

이민호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는 27일 “배우 이다윗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다윗은 20대 초반의 나이에도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앞으로 무한대의 가능성을 지닌 배우라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9세 당시 KBS2 ‘무인시대’로 정식 데뷔한 이래 주목받는 연기자로 성장해온 이다윗은 영화 ‘더 테러라이브’ ‘고지전’ ‘최종병기 활’ ‘시’ ‘군도:민란의 시대’와 드라마 ‘구가의서’ ‘대풍수’ ‘일지매’ 등에 출연했다.

특히 이창동 감독의 칸영화제 수상작 ‘시’를 통해 17세 고교생 신분으로 레드카펫을 밟았으며 그가 주연을 맡은 영화 ‘명왕성’은 베를린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서 상을 받기도 했다.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에는 이민호 박솔미 신동미 한주완 정성운 곽시양 김유미 유혜인 권도균 송원석 등의 연기자가 소속돼 있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사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