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벨기에를 찾은 친구인 유세윤, 알베르토, 장위안, 줄리안, 수잔, 타일러, 기욤은 줄리안의 가족 중 누나를 제일 처음 만났다. 벨리댄스를 추며 깜짝 등장한 누나는 아름다운 외모와 늘씬한 몸매로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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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친구들은 부모님의 환영을 받으며 줄리안의 말로만 듣던 170년 이상 된 집에 도착했다. 줄리안의 집에는 170년이란 시간답게 줄리안의 탄생 비화가 있는 방, 줄리안의 어린 시절 물품이 가득한 다락방 등 추억이 가득했다고.
또한 줄리안의 아버지는 개그맨 유세윤의 개코 원숭이를 따라하는 등 남다른 유머감각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초면에 언어가 통하지 않음에도 의외로 호흡이 잘 맞아 제작진도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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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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