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무적핑크
‘썰전’ 무적핑크
‘썰전’ 무적핑크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웹툰 작가 무적핑크가 ‘조선왕조실톡’의 연재 계기를 밝혔다.

지난 2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 예능심판자 코너에는 인기 웹툰 ‘조선왕조실톡’의 작가 무적핑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무적핑크는 역사 콘텐츠에 흥미를 느낀 이유로 학창시절 국사 선생님을 꼽았다.

무적핑크는 “고등학교 때 국사 선생님이 정조가 굉장히 잘생겼다더라. 요즘 아이돌로 치면 SM 얼굴이라는 말에 친구들과 정조 팬클럽을 만들었다”면서 “팬클럽 이름은 ‘뽀레버 탕평’이었다”고 밝혀 좌중을 폭소케 했다.

또한 무적핑크는 대화체로 역사를 보여주는 것이 흥미롭다는 말에 “조선왕조실록 자체가 대화를 기록한 로그라서 원본 덕을 많이 봤다. 난 거기에 인격을 추가했을 뿐이다”면서 “이게 다 조상님 공덕이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무적핑크는 서울대 디자인학과에 재학 중이며 현재 웹툰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JTBC ‘썰전’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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