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육지담과 키썸의 세미 파이널 무대가 펼쳐졌다. 백예린과 함께 무대에 오른 육지담과 인순이의 피처링으로 놀라움을 선사한 키썸은 진정성 있는 랩과 드라마틱한 연출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줬다. 또 지난 주 공개되지 않은 지민과 치타의 대결 결과도 밝혀졌다. 치타가 관객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승리해 파이널 무대에 올랐다.
ADVERTISEMENT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의 스핀오프 버전으로 시작한 ‘언프리티 랩스타’는 남성 못지 않은 기량과 카리스마를 뽐낸 여자 래퍼들의 대활약 속에 ‘쇼미더머니’를 능가하는 화제성과 인기를 얻어냈다.
매회 다양한 화제를 양산한 ‘언프리티 랩스타’는 출연진 하나하나가 자신만의 개성을 발하며 빛났다. “우린 팀이 아냐”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카리스마를 뽐낸 제시부터 아이돌이란 선입견을 타파하고 실력으로 우뚝 선 지민, 교통사고로 인공뇌사를 경험했던 과거를 랩으로 승화해 폭풍 감동을 선사한 치타, 강렬한 디스전으로 긴장감을 끌어올린 타이미와 졸리브이, 논란을 딛고 엄청난 성장을 일궈낸 여고생 래퍼 육지담, 외모가 아닌 랩 실력만으로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 키썸, 아쉬운 중간 탈락에도 확실한 존재감을 과시한 릴샴과 제이스까지, 9인의 여자 래퍼들이 보여준 꿈과 열망은 시청자들을 사로잡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ADVERTISEMENT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사진제공. CJ E&M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