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인물관계도
‘화정’ 인물관계도
‘화정’ 인물관계도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화정’의 얽히고 설킨 화려한 인물관계도가 공개됐다.

27일 MBC ‘화정’ 측은 얽히고 설킨 관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인물관계도를 공개했다.

인물관계도에는 광해(차승원), 정명공주(이연희), 인조(김재원)로 나눠진 3각 대립 구도가 눈길을 끈다. 이어 조선의 왕좌를 두고 펼쳐질 광해-정명공주-인조의 정치적 대립이 과연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감을 높인다. 또 광해, 정명공주, 인조 3인을 주축으로 간신, 명신, 조력자, 화기도감 등 여러 인물들이 인물관계도를 빈틈없이 꽉 채우고 있어 이들과 어떤 관계를 이룰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상단에 표기되어 있는 화기도감이 눈에 띈다. 화기도감은 조선시대에 무기를 제조하던 관청으로 광해 정치의 핵심부다. 특히 광해와 정명의 대립이 이루어질 중요한 장소로 과연 이 화기도감에서 정명과 광해가 어떤 대립각을 선보일지 기대감을 높인다.

제작사 측은 “드라마 첫 방송을 앞두고 ‘화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인물관계도를 공개했다”라고 밝힌 뒤 “현재 ‘화정’은 화려한 정치가 펼쳐질 혼란의 조선을 그리기 위해 촬영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스펙타클한 영상과 탄탄한 스토리로 시청자 분들을 찾아갈 예정”이라며 “4월 13일 첫 방송을 앞둔 ‘화정’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을 통해 인간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그린 대하사극으로 오는 4월 13일 첫 방송 예정이다.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사진제공. 김종학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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