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섹시대-문제적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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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영국 유학파 김지석이 영어 면접에 진땀을 흘렸다.

2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남자(이하 뇌섹남)’에서 출연진들은 국내 최대 항공사 입사 문제를 풀게 됐다.

김지석은 비행기에 탑승한 외국인 승객이 다른 승객이 먹고 있는 라면냄새에 불만을 제기하는 상황에 대처하는 영어 면접에 도전했다.

영국 명문 사립고를 졸업하고 영어 교원자격증까지 가지고 있는 김지석은 영어 면접이라는 말을 듣자마자 혼란 상태에 빠졌다.

영어 면접을 시작한 김지석인 “진정하라”라는 말을 반복하다가 결국 승객에게 “저한테 뭘 원하시냐”라며 막무가내 응대로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면접 후 김지석은 “한국어로 했으면 정말 잘했을 것”이라며 아쉬워하며 영국 유학파답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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