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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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진실 기자] 미국 데뷔를 앞둔 씨엘이 ‘타임 100’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2015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이하 타임100)’ 후보를 자사 사이트를 통해 공개하면서 ‘타임 100’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 중이다.

타임은 씨엘을 후보로 올리면서 “한국의 유명한 걸그룹 2NE1의 씨엘은 저스틴 비버와 켈리 레이 젭슨를 발굴한 스쿠터 브라운과 한 팀을 이뤄 미국 데뷔를 준비 중”이라고 소개했다. 씨엘은 비, 싸이에 이어 한국 연예인 중에서는 세 번째로 ‘타임 100’ 후보로 꼽혔다.

이번에 공개된 ‘타임100’ 후보는 총 158명으로 레이디 가가, 비욘세, 엠마 왓슨, 리한나, 버락 오바마, 샘 스미스, 테일러 스위프트 등이 이름을 올렸다.

26일 기준으로 씨엘은 레이디 가가(4.5%)에 이어 4.2%의 득표율을 얻으며 온라인 투표에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타임’은 매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을 선정하는 ‘타임 100’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4월 10일까지 투표가 진행되며, 16일 ‘타임 100’의 최종 리스트가 공개된다.

최진실 기자 true@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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