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발굴단’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SBS ‘영재발굴단’에 가수 박상민 딸 박소윤이 출연했다.지난 25일 ‘영재발굴단’이 설 특집 파일럿 방송 이후 정규 편성으로 첫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우수 수준의 지적능력을 가진 박상민 딸 박소윤이 출연했다.
박상민은 “(파일럿)방송에서 소윤이 볼 때의 느낌이 어땠냐”는 질문에 “심장이 쫄깃쫄깃했다”며 “팔불출 소리 들어도 할 수 없는데 자식 칭찬하는 게 그렇게 좋은 거더라”고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반면 박상민의 아내는 “소윤이가 마음먹은 것을 어느 쪽으로 관심을 두고 집중해서 한 가지라도 잘 했으면 좋겠다”고 전한 뒤 “‘어떻게 키워야하지?’ 싶다. 이렇게 가능성이 많은데 어떻게 길잡이를 해줄지 고민이다. 엄마로서 그게 너무 힘들다”며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박소윤은 “나도 아이다. 특별한 아이가 아니다. 나도 학교 가고, 언제는 혼날 때도 있다. 기분이 갑자기 나빠질 때도 있고 기분이 갑자기 좋을 때도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앞서 박상민 딸 박소윤은 설 특집 파일럿으로 방송된 ‘영재발굴단’ 카드외우기 미션에서 32장의 카드를 암기하며 최우수 수준의 지적능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SBS ‘영재발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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