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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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박수정 기자]걸그룹 라붐(LABOUM)이 새 앨범 ‘슈가슈가’로 컴백한다.

라붐(유정, 소연, ZN, 해인, 솔빈, 율희)은 2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와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새 앨범 ‘슈가슈가’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새 앨범 타이틀곡 ‘슈가 슈가’는 스타일을 추구하는 프로듀싱팀 어벤전승의 곡과 엑소, ‘으르렁’의 작사가 서지음의 달달한 노랫말로 소녀들끼리 모여 가장 편안한 차림으로 한바탕 수다 타임을 갖는 파자마 파티 콘셉트로, 라붐 특유의 발랄함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킨 깜찍한 안무와 재기 넘치는 퍼포먼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트웍과 의상 콘셉트를 파자마 파티에 맞추어 걸그룹 특유의 ‘공주스러움’ 을 버리고 잠옷과 헤어밴드 등의 리얼한 파자마 패션을 선보여 걸그룹으로서 쉽지 않은 파격적인 시도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앨범은 그래미상 올해의 앨범, 레코드상 등을 수상한 세계적인 엔지니어 스털링사운드의 톰코인(Tom Coyne)이 마스터링을 하여 음악의 완성도를 끌어 올렸으며 타이틀곡 외에도 프로듀싱팀 어벤전승과 라붐의 지난 앨범 ‘어떡할래’부터 함께 호흡을 맞춘 작사팀 1월8일이 작업한 로큰롤과 케이팝의 절묘한 조화를 보여주는 신나는 복고 리듬의 댄스곡 ‘장난햅’, 소속사 선배인 브라운아이드 걸스의 제아와 미료가 프로젝트로 비밀리에 준비해온 곡이나, 조금은 밝은 듯한 색깔이 오히려 소속사 후배 그룹 라붐에게 더욱 어울릴 것 같아 선사해 준 곡 ‘판타지(Fantasy)’까지 라붐(LABOUM)의 밝고 싱그러운 매력을 엿볼 수 있다.

라붐(LABOUM)은 26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의 이번주 음악방송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수정 soverus@
사진, NH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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