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강석우 강다은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배우 강석우가 딸에게 버럭하는 모습을 보인다.28일 방송되는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 강석우는 딸 다은의 염색 실력에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강석우-강다은 부녀는 셀프염색에 도전하기 위해 함께 염색약을 구입했다. 딸 다은의 어설픈 염색약 섞기에 불안해하던 아빠 강석우는 본격적으로 머리에 염색약을 바르기 시작하자 아빠의 배로 커진 불안감을 내비쳤다. 딸 다은을 믿지 못하고 계속해서 잔소리를 하고 거울을 보며 피부에 묻은 염색약을 닦아 내는가 하면, 마지막까지 염색약이 제대로 묻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셀카로 자신의 머리를 촬영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다은의 염색 실력에 “네 머리 아니라고 대충하는 거 아니니?”라며 버럭하기도 했다. 강석우는 가운을 두르고 염색약을 머리에 발랐음에도 불구하고 굴욕 없는 모습을 보여 80년대 청춘스타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50대 아빠와 20대 딸이 함께 하는 일상을 진솔하게 보여주며 시청자들에 큰 공감을 안겨 주고 있는 ‘아빠를 부탁해’ 2회는 28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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