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중 ‘시크릿 살인사건’ 통해 스크린 복귀, 15년 만이야~

권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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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시우 기자]권민중이 15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영화 ‘시크릿 살인사건’은 모두가 부러워하는 재벌가 며느리 하연이 어느 날 변사체로 발견되면서 수면위로 떠오른 그녀를 둘러싼 끔찍한 비밀과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 영화.

극중 권민중은 여동생 하연의 죽음과 관련한 사건 조사에 나서는 여기자 이하정 역을 맡았다. 하정은 철저한 비밀수사와 언론의 차단아래 숨겨진 끔찍한 부정과 전횡을 폭로하며 사건 해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인물이다.

권민중은 동생을 지키지 못했다는 미안함과 죄책감 등으로 아파하는 여린 모습부터, 용의자들에게 접근한 뒤 보이는 기자다운 대담함과 순발력까지 다채로운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권민중이 출연하는 영화 ‘시크릿 살인사건’은 올 하반기에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제공. 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