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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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서혜리(박태인)의 일탈이 이재욱(지진희)에게 발각됐다.

24일 방송한 KBS2 월화드라마 ‘블러드’ 12화에서는 뱀파이어가 되고 싶었던 서혜리가 이재욱의 피를 빼돌리는 모습이 방송됐다.

서혜리는 이재욱을 찾아가 “실험의 오류를 줄이기 위해서는 감염자의 원혈이 필요하다”라며 이재욱의 피를 받아갔다.

이재욱의 피를 얻은 얻은 서혜리는 그 피를 자신에게 주입하기 위해 어디론가 이동하던 중 이재욱의 수하인 남철훈(권현상)에게 잡혔다.

이재욱의 집으로 끌려온 서혜리는 이재욱에게 “난 최선을 다했다. 그러나 돌아오는 건 언제나 책망 뿐이었다. 이정도면 성공이라고 생각했다”라고 항변했다.

뱀파이어로 변한 이재욱은 “내가 아닌 너를 위해 최선을 다한 것”이라며 서혜리를 살해했다. 이재욱을 위해 일했던 서혜리의 비참한 최후였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KBS2 월화드라마 ‘블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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