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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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배우 김민수가 ‘압구정백야’ 하차 전 임성한 작가의 전화를 받았다고 했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배우 현우와 김민수가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김민수는 최근의 인기에 대해 “좋다. 당황스럽기도 하다. 죽어서 이렇게까지 이슈가 되니… 어쨌든 감사하다”고 답했다. 이에 김창렬은 “눈 뜨고 죽었다”라며 웃었고 김민수는 “지문에 그렇게 써져 있어서 연기를 했는데 이슈가 됐다”고 답했다.

또 김창렬은 “대본 보고 어떤 생각이 들더냐”고 물었고 김민수는 “(임성한)작가님이 전화를 하셨다. 전화로 ‘넌 이제 없어져야 한다. 죽어야 한다’ 하시더라. 그렇게 죽었다. 말을 좋게 해주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수는 KBS2 ‘그래도 푸르른 날에’에 출연 중이다.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사진제공. 알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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