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영석 PD는 24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tvN ‘꽃보다 할배’ 그리스 편 제작발표회에서 ‘꽃보다 할배’ 시리즈와 ‘삼시세끼’ 등 연이은 예능 프로그램 흥행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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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여행가거나 시골에서 밥해먹는게 그렇게 특별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시청자들이 재밌게 봐 주시는 점은 감사한데, 아마 특별하지 않아서 좋아해 주시는 것이 아닐까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3년 첫 전파를 탄 ‘꽃보다 할매’는 배우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이 함께 해외로 배낭 여행을 떠나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유럽과 대만, 스페인 편이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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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볼거리를 가득 싣고 돌아올 ‘꽃보다 할배’ 그리스 편은 27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한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팽현준 pang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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