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공개된 사진에는 김태희(최재환)가 친구 호구의 집 거실에 누워 천장을 바라보고 있다. 손을 모으고 무언가 골똘히 생각하는 모습에서 평소 김태희의 유쾌함을 찾아볼 수 없다. 또다른 사진에서 김태희는 무언가에 놀란 듯 살짝 입을 벌리고 천장을 응시하는 표정을 지어 보여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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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호구가 오랜 오해를 매듭짓고 도도희(유이)와 본격적인 로맨스에 돌입한 만큼 태희의 마음은 싱숭생숭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과연 태희가 공연한 망상에 빠진 것인지, 아니면 또 다시 태희에게도 봄이 오는 것인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수심 가득한 태희의 모습은 24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호구의 사랑’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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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이와이드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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