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텐아시아=정시우 기자]김고은이 자장면 공약을 내 걸었다.24일 CGV 압구정에서 한준희 감독과 배우 김혜수, 김고은, 엄태구, 박보검, 고경표가 참석한 가운데 ‘차이나타운’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김고은은 500만 공약을 부탁하는 박경림의 말에 “500만 관객이 들면 예뻐지겠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500만 관객이 들면 500명 관객을 차이나타운으로 초대해서 자장면을 함께 먹겠다”라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한편 김혜수에 “김고은의 공약에 동참하겠냐”는 박경림의 질문에 “생각을 좀 해 봐야겠다”고 신중한 자세를 보여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차이나타운’은 오직 쓸모 있는 자만이 살아남는 차이나타운에서 그들만의 방식으로 살아온 두 여자의 생존법칙을 그린다. 김혜수는 차이나 타운의 대모로, 김고은은 지하철역 보관함에서 버려져 그녀를 ‘엄마’라 부르며 자란 일영 역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 4월 개봉.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 팽현준 pang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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