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 맘’ OST
‘앵그리 맘’ OST
‘앵그리 맘’ OST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MBC ‘앵그리 맘’의 첫 번째 OST ‘사랑한다 미안해’가 공개된다.

‘사랑한다 미안해’는 부모의 마음을 그린 애절한 발라드 곡으로 가수 알리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앵그리 맘’은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명품 재즈 OST로 관심을 받았다. 트럼펫 주자이자 재즈 뮤지션인 이주한이 음악감독을 맡았고 라우드피그가 제작을 총괄했다. 이주한 음악감독은 ‘사랑한다 미안해’에서 이국적인 팝 사운드와 알리의 파워풀한 가창력을 더해 호소력 짙은 발라드를 완성했다.

‘앵그리 맘’ 최병길 PD는 “무거운 주제가 주는 부담감을 덜고자 재즈를 선택했고 그래서 이주한 감독을 모셨다”고 밝힌 바 있다. 이주한은 작품 OST를 위해 시나리오와 대본을 수십 번 검토하며 2달여간 작곡에 매진했다고. 이주한 음악감독은 대부분의 곡을 재즈로 채우면서도 이번에 발매되는 ‘사랑한다 미안해’를 시작으로 결정적인 순간의 몰입을 높여줄 팝, 가요 등 다양한 음악을 적절히 사용해 균형을 맞춰나갈 예정이다.

‘앵그리 맘’ OST 1교시 ‘사랑한다 미안해’는 오는 25일 정오에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쥬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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